IDI소개

인사말

대한민국은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2021 세계 언론자유지수’에서 180개 국가 가운데 42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언론인들과 독자들이 일궈낸 성과입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2021년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발표한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1’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조사대상 46개국 가운데 뉴스 신뢰도 공동 38위를 기록했습니다.
상당한 수준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정작 신뢰를 받지는 못하는 우리 언론의 부끄러운 현재 모습입니다.

언론이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사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한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IDI)는 언론계, 학계, 광고계,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인터넷신문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기구입니다.

IDI가 제공하는 공시 자료가, 바른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인터넷신문을 고르는 독자와 광고주의 첫 번째 기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IDI는 그 과정에서 언론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IDI가 목표하는 일들이 쉽지는 않습니다.
객관적인 공시기준과 투명한 검증 과정을 마련해야 하고, 1만여개에 달하는 인터넷신문사들의 참여와 공정한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목표를 향해 대한민국의 모든 인터넷신문사와 함께 꾸준히 나가겠습니다.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IDI) 이사회 의장

이근영